갑자기 머리가 핑돌때 4가지 병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때로는 가벼우면서도 때로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속귀(내이)로부터 발생하는 어지럼증, 즉 ‘말초성 어지럼증’은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70~80%의 증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이 발견되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본문에서는 대한청각학회가 소개하는 말초성 어지럼증 4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갑자기 머리가 핑돌때 이석증

이석증은 특정 자세에서 갑자기 머리가 핑돌때 경험하는 병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고개를 돌릴 때, 또는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일 때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지만, 정적인 상태에서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계단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안전모를 착용하고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관리와 면역력 강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가 동반되며, 이명(귀울림), 귀먹먹함, 청력 손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은 대개 몇 시간 후에 저절로 소실되며, 청력이 점차 감소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예방을 위해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술,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피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히 손실되는 병으로, 어지러움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질환입니다. 어지러움이 최소한 하루 이상 지속되고 구토가 동반되며 식은땀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방을 위해 과도한 운동,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청신경종양

청신경종양은 제 8번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두개내 종양의 약 8-10%를 차지합니다. 종양은 서서히 자라며 뇌간을 누를 정도로 커지기까지 몇 년이 걸립니다. 어지러움의 증상은 평형장애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종양의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론

갑자기 머리가 핑돌때 등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말초성 어지럼증은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염분 섭취 제한, 면역력 강화, 안전모 착용,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지럼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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