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최근 5년 동안 총 119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특히 마라탕 프랜차이즈가 가장 심각했는데 마라탕 그만 먹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프랜차이즈 매장 위반 현황과 주요 위반 유형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위반 현황
-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개 중 119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발생.
-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54건, 그 다음으로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미실시’가 각각 12건으로 나타남.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위반 현황
- 동일 기간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개 중 371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발생.
- ‘기준 및 규격 위반’과 ‘위생교육 미이수’가 각각 9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 유형, 그 다음으로 ‘건강진단 미실시’가 70건으로 나타남.
치킨 프랜차이즈의 위반 현황
- 동일 기간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1,931개 중 1,061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발생.
-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0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 유형, 그 다음으로 ‘위생교육 미이수’가 297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126건으로 나타남.
마라탕 그만 먹어야 할 때
마라탕, 탕후루 요즘 가장 유행하는 식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탕후루는 음식 그 자체로 당이 너무 높아 요즘 젊은 층에도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입니다. 마라탕은 위의 통계를 봐서 아시겠지만 개인매장도 아닌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무려 20%가 식품위생법 위반입니다. 이건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마라탕 드시고 속이 불편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시는 분들 아마 ‘내가 매운 거 먹어서 그렇구나..’ 하셨겠지만 그중 절반은 위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마라탕 그만 먹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마라탕, 탕후루는 불량식품입니다.
결론
이러한 위반 현황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 및 프랜차이즈 매장 수 증가에 따른 위반 건수의 증가에 주목해야 합니다. 식품위생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느 식당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개인 식당도 아닌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이렇게 위생에 대해 관대한 거는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마라탕 그만 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마라탕은 항상 위생문제로 말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말이 많은 만큼 탈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식품 관리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위반을 줄이는 데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