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은 일상 활동 및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체 무게를 지탱하고 이동을 돕습니다. 그러나 발목은 쉽게 다치기도 하며, 특히 스포츠 활동 시에는 체중의 상당한 부담을 견뎌야 합니다. 발목 부상 발목 접질렀을때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발목 접질렀을때, 발목 염좌와 그 원인
발목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므로 체중의 3배 이상의 압력을 견디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스포츠 활동 시에는 체중의 5~6배의 압력을 견뎌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 전에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해 주시는 게 발목 부상 위험도를 확실히 줄일 수 있으니 러닝, 마라톤 등 격렬한 운동을 하시기 전엔 반드시 어느 정도 체중 감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 수가 감소했지만,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특히 요즘 러닝 크루나 마라톤 등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목 부상으로 인한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목 염좌의 심각성과 치료
발목 염좌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 활동 또는 스포츠 활동 중에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발목의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됩니다.
- 1단계 염좌 :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한 파열이 동반된 경미한 통증과 함께 나타납니다. 환자는 보행이 가능하며, 1-2주 동안 부목 고정을 통해 보호하고, 이후에 가벼운 발목 보조기 착용과 근력 재활 등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염좌 : 인대의 부분적 파열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발목의 심한 부종과 멍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도 어느 정도 보행이 가능합니다. 즉각적인 치료와 부목 고정, 인대 손상 병변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3단계 염좌 :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있으며, 극심한 통증과 발목의 심한 부종과 멍이 나타납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이 선택되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목 불안정증이란
발목 염좌가 회복되기 전에 다시 발목을 삐끗하면, 발목 인대가 계속해서 약화되고 점점 더 헐거워집니다. 이로 인해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충돌하게 되며, 상습적으로 발목이 꺾이는 발목 불안정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걷는 동안 통증을 경험할 수 있고,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느낌이 들거나 정상적인 보행이나 운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증상이 만성화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인 부상이 발생하거나 치료가 소홀히 되면 골연골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연골병변은 관절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연골이 손상되고 뜯겨져 나가는 상태를 나타내며,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계획을 엄격히 따르고 예방책을 적용하여 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발목 부상은 일상생활 및 스포츠 레저 활동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발목 부상을 덜 입으시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체중감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 운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발목 부상을 입으셨을 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목 부상 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44/0000921368?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