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피 부작용 간 중독 위험성..’ 가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버섯이나 약초를 채취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백선이 몸에 좋다는 소문으로 산에서 채취한 백선을 마시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선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 무분별한 섭취는 간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선피 부작용 및 독성과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백선이란
백선은 한국의 산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로, 백선피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백선은 봉삼 또는 봉황삼으로도 불리며, 민간에서는 담금주나 달인 물(차) 등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백선은 간독성을 가지고 있어, 무분별한 섭취는 간 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실제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백선피 부작용 간 중독 사례
한 중년 여성 A 씨의 사례를 통해 백선 중독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 씨는 백선이 몸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산에서 직접 백선을 채취해 8주 동안 백선 뿌리 달인 물을 마셨습니다. 그 결과, A 씨는 체중 감소, 황달, 복부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겪었으며, 의료진에게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A 씨가 독성 간염에 걸린 것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권유했으나, A 씨는 개인 사정으로 간 이식을 거부하고 24일 후에 사망했습니다.
3. 백선 중독의 원인
백선의 독성 성분이 어떤 부작용과 관계가 있는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백선 섭취가 간 중독을 유발한다는 점은 확인되었습니다.
4. 식약처의 입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백선 섭취를 금지하고 있으며, 백선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금지되는 식물로 분류됩니다. 백선피와 같이 마황, 부자, 친오, 초오, 백부자, 섬수, 사리풀 등도 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결론
백선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 무분별한 섭취는 백석피 부작용과 간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선 섭취는 금지되어 있으며, 민간요법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거나 섭취해선 안됩니다. 무분별한 백선 섭취로 인한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식약처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0609?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