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피롤라(BA.2.86)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BA.2.86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건 당국이 경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피롤라 확산
오미크론 변이 피롤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2주 간 BA.2.86의 비중이 3%에서 9%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 사례 10건 중 거의 1건이 BA.2.86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에서의 감염 사례의 13% 이상이 BA.2.86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롤라 특징과 우려
피롤라 특징으로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많아 기존의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감시변이로 지정하여 계속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이가 위중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최근의 확산세로 인해 WHO는 이를 관심변이로 지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JN.1 후손의 빠른 증가
미국 CDC의 대변인은 “BA.2.86의 가장 흔한 버전인 JN.1이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JN.1과 같은 후손들의 비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시즌의 백신은 BA.2.86 및 JN.1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어, 보다 안심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론
미국에서는 BA.2.86의 확산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및 예방수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주의 깊은 감시를 통해 보건 당국은 미래의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는 계속해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새로운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1940?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