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털진드기 트랩지수가 평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쯔쯔가무시증 주의보를 내린 상황입니다. 쯔쯔가무시 후유증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며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림 주의가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 후유증 초기증상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이 질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습니다.
국내 털진드기의 종류와 분포
국내에서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의 감시 결과에 따르면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털진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초에 늘어나기 시작하며,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10월 말까지 더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쯔쯔가무시 후유증 및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추수기와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 환경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경우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참고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92210?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