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임신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임신 전과 임신 초기의 과체중 또는 비만, 고도비만 임신 상태는 산모가 임신성 고혈압 장애를 앓을 가능성을 높이며 출산 후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연구팀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한 연구는 임신 전 비만이 미래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임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로써, 임신 전 과체중과 비만 관리가 아기의 건강 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신전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의 연구팀은 임신 전후 체중과 출산 후 심혈관 질환 위험을 3.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대규모 프로젝트 ‘뉴맘투비(nuMoM2b) 심장 건강 연구’의 일환으로, 4,216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임신 과 심혈관질환

연구 결과, 임신 초기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던 산모는 임신성 고혈압 장애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정상 체중 산모에 비해 높았습니다. 특히, 임신성 고혈압을 경험한 산모의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97%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권고사항

과체중이나 비만은 조산 또는 저체중아 출산 위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조산을 경험한 산모들은 다양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 체중 증가에 대한 상담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결론

비만, 고도비만 임신은 미래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임신 중 체중 증가에 대한 관리와 적절한 식습관은 산모의 건강 뿐 아니라 아기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부작용은 심장 건강의 근본적인 위험 요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지표로 확인되었습니다. 임신 중 체중 감량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임신 중 체중 증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연구 결과들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 Circulation Research, Sadiya Khan et al., ‘Body Mass Index, Adverse Pregnancy Outcome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http://dx.doi.org/10.1161/CIRCRESAHA.123.32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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